여행 이야기(국내)

2021/10/12(화)~13(수) 나들이(3) - 펜션에서

김혜란골롬바 2021. 10. 15. 15:58

우리들은 차를 청량산 도립공원 주차장에 세워 놓고, 펜션 사장이 7인승 차로 데려 오갈 정도로 험한 산길의 800m 고지에 있는 펜션 "오렌지 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는 이름처럼 예쁜 곳이었다.

조명이 들어오니 더 예뻤다.

돌멩이와 연밥을 매달아서 만든 카페 장식물

 

카페에 걸려있는 단풍이 절정일 때의 이 펜션 모습 사진!

 

숙소 현관문

 

방에서 보이는 청량산

 

우리들이 묵었던 다락방 달린 이층

제멋대로 축축 늘어지며 열린 시과

 

저녁 식사 - 쑥국, 돼지고기 구이, 생 표고버섯, 마, 오징어회 무침, 샐러드 등등

 

잠옷으로 갈아 입고 맥주 파티!

 

10/13(수)

아침 먹기 전에 산책하면서...

청량산을 쳐다보면서 걸었다.

셀카로....

매달아 놓은 자전거 바퀴가 돌면서 물레방아 역할?

사람 보기 힘들었던 동네 개가  반갑다고 달려 들어서 혼비백산!ㅎㅎ

 

아침 식사 - 쑥과 호박꽃 튀김, 달걀 장조림, 고등어구이, 하얀 꽃 버섯 등등

 

전망창이 액자 역할!

 

 

펜션 사장님 차를 타고 청량산 도립공원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우리들은 사과 과수원을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펜션 사장님과 헤어져서 한참을 달리다가 차 안에서 멀리 보이는

우리가 1박 했던 숲 속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