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를 무시하고 새벽에 운동 갔다가 겨우 13홀 치고는 비에 쫓겨서 집으로~~
미사하고 나오니 친구의 번갯팅 제의에 콜~~!
마침 비도 그쳤기에 서쪽 사는 친구와 같이 셋이서 거창 창포원으로 Go~~~
안내해 준 친구 덕분에 헤일 수 없이 많은 꽃 속에 파묻힌 하루였다.
거창 창포원은 13만 여평의 부지에 조성 공사에 7년 남짓 걸렸으며.
황강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농경지의 오염원을 습지로 대처하고,
수질 정화 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하여,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수변 생태 공원으로 탄생 하였단다.
꽃차 전시장
압화(누름화) 전시장
꽃 화분 판매장
우리의 도착을 기다린 듯 개장 축포 발사!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에서 어원을 따 왔는데,
"아림"은 "아름답다"는 뜻으로
"아리미아(ARIMIA)"로 지었다네!
축하곡으로 "사랑의 인사" 등등 연주!
데크 사이로 고개 내밀어 핀 붓꽃ㅎㅎ
나오는 길을 찾지 못 해서 한참을 헤매었네!ㅎㅎ
뛰어서 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
꽃봉오리가 "붓" 모양이라서 "붓꽃" 인듯!
여러 종류의 붓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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