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4일(수)
전날부터 올 첫추위가 매섭게 몰아쳤지만,
예정대로 대구 수목원으로 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동대구역, 송해공원 등지로 분산하여 국화 축제를 하기에
기대보다 훨~ 못 했다.
덕분에 우리 동네 이현 체육공원까지 온 국화
송해 공원의 국화
끝물 코스모스와 함께 핑크 뮬리도 한창!
점심을 먹고는 2017/06/28에 친구들과 다녀왔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달성 도동서원으로~~~
2017/06/28의 모습
그때는 퍼렇던 은행나무 잎들이 샛노랗게 물들었네!
석가모니는 보리수나무 밑에서 도를 닦았기에 절에는 보리수나무를 심고,
공자는 은행나무 밑에서 공부 했기에 서원에는 은행나무를 꼭 심는다네.
입구가 낮고 좁은 것은 시작부터 겸손하게 자기 낮춤부터 배우라는 의미!
여의주와 물고기를 물고 있는 4개의 용머리
기둥의 흰 종이는 김굉필이 서원의 수현임을 상징 한다네!
중정당 마당 좌우에 기숙사였던 거인재(東)와 거의재(西)가 마주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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