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5년 8/31-9/2 양평 2박3일 - 두물머리, 세미원, 세한정, 들꽃 식물원

김혜란골롬바 2015. 9. 4. 20:27

2015년 8월31일(월)

어디 놀러 가자는 언니의 성화에 양평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첫 길이라 지도 검색도 하고, 작은 딸이 양평 군청에 신청하여 부쳐 온

관광 안내서도 꼼꼼히 살펴 보는 등 여러가지 준비를 했건만,

늦더위로 오전에 나갔다가는 노친네들 더워 죽겠다고 야단!

콘도 들어가기 전에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들렀다.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경이 만나는 절경으로 병풍처럼 둘러처진

산과 호수, 느티나무의 황포 돛단배가 어우러진 그림같은 곳이었다.

 

 

 

 

 

 

 

조형물인줄 알았더니.....ㅎㅎ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으로 다양한 연꽃과수련을 사시사철 볼 수 있다네.

 

배로 만든 배다리를 건너서....

 

 

 

 

 

 

 

 

 

 

 

 

 

 

세한정

추사(秋史) 김정희의 세한도를 재현한 곳

 

 

 

 

 

 

 

 

 

 

 

돌로 만들어진 의자에 앉았더니

"엄마아!~ 엄마아!~ 엉덩이가 뜨거워!~~"

따끈한 햇볕에 달구어져서 좌욕하기 딱 좋더라!ㅎㅎ

좌욕하는 울 언니

 

 

 

 

 

 

들꽃 수목원

용문산의 정기 아래 아름다운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약3만여평의 부지에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

"신의 선물"이라고 하는 허브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조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