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당, 성지순례 및 피정

2015/09/04(토) 제17차 전국 울뜨레아 참가 및 공주 황새바위 성지 순례

김혜란골롬바 2025. 5. 10. 14:21

2015년 9 4일(토)

한국 꾸르실료 도입 48주년 기념 제17차 전국 울뜨레아에 참가하기 위해서

새벽 5시 반에 평리성당 밑에서 모였다.

버스 3대에 나눠 탄 제1 대리구 소속 꾸르실리스따들은 황간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는

오전 9시에 천안 유관순 기념관에 도착했다.

제1부는 "만남의 시간"으로 참가 교구 소개가 있었다.

두번째로 소개된 우리 대구 대교구는 무려 700여 명 참석!

서울, 수원 교구는 흰색 티셔츠, 부산 교구는 파란색 티셔츠로, 

또 다른 교구들은 조끼. 스카프 등으로 특색을 나타냈다.

 

오전 10시에 대전 교구장 유흥식(라자로) 주교님을 비롯한 공동 사제단의 집전으로 기념 미사가 봉헌되었다.

(공동 사제단 입장 장면)

 

미사 참례 후에 우리 평리 성당 소속 꾸르실리스따들은 황새 바위로 순례를 갔다.

두 팔을 벌리시고 우리들을 맞으시는 예수 성심상

 

점심 식사 후 성지 성전에서 담당 신부님의 인사 말씀과 성지 안내 담당 수녀님의 설명을 들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성지 순례의 시작은 "십자가의 길" 기도라는 수녀님의 말씀을 따라서 기도를 했다.

나 자신의 모든 것을 낮추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돌문"

 

순교탑과 형구들

 

순교탑 안 조배실에서

 

열두 명의 사도를 상징하는 "12개의 빛돌"

 

내려가기 힘든 "무덤 경당"이 돌계단을 힘들여 조심스레 내려갔더니....

거대한 돌무덤이 있었고,

벽에는 75위의 유명, 무명 순교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아직 덜 완공된 "부활 성당"

 

 

 

크고 작은 여러 모양의 십자가 중에서 나의 십자기는 과연 어느 것일까?

 

야외 제대

제대 주위에 서 있는 돌 뒷면에도 75위 순교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묵주 기도 길

"고통의 신비 제1단 에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혼자서 정상까지 다 둘러보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나는 나대로 길 찾아 헤매느라고 애 먹었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걱정 끼치는 민폐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