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어제 팔현 생태 공원 유채밭에서 약속한 대로 부활절 오후에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알려진 월곡 역사박물관의 겹벚꽃을 보러 갔다.

2013/04/17에 친구들하고 같이 왔던 이 박물관 입구의 대(竹) 숲길은 이랬는데,
2025년 부활절 오후의 모습은.....










너무나 예쁜 겹벚꽃들이 많이 활짝 피어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
몇 년 동안 가까이 있는 이곳을 왜 나는 몰랐을까?




수양 겹벚꽃이 땅에 닿을 정도!


시들어서 아직은 볼품없는 연밭이었지만, 겹벚꽃눈이 뿌려져 있는 모습도 너무 멋있었다.



뒤로 낙동 서원이 보이는 곳에서.....







겹벚꽃이 막 피기 시작하는 이팝나무꽃과도 잘 어울렸고,
불같이 타 오르는 듯한 영산홍과도 멋진 조화를 잘 이루었다.




구경 다 하고 걸어 나가면서 사진 정리하기 바빴고....
그러다가 노친네들 넘어지면 클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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