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민학교 시절 베레모 쓰고 하얀 옷 입고
앞줄에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탬브린을 비롯한 작은 타악기에서부터
맨 뒷줄 심벌즈, 큰 북(그 때는 참 크게 보였었지) 에 이르는
밴드부 친구들이 그리도 부러울 수가 없었고,
고교시절 합창단 친구들 또한 부러웠다.
나도 고1 때 음악 선생님 앞에서 오디션(?) 비슷한거 받아 보았으나
청음, 코오르위븐겐, 가창 다 부족하여 보기 좋게 떨어지고 말았다
수, 금요일에 하는 요가와 목, 일요일에 하는 성가대가
가곡 교실과 함께 서로 연관성이 있고 복식 호흡에 도움이 되더군요
서대구 케이블 방송에서 T.V 로 녹화 중계하는 걸
디카로 다시 찍어 올렸더니 화질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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