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취미 생활

2023/09/02(토) 칼림바 연습

김혜란골롬바 2023. 9. 2. 17:49

두 무릎에 비싼 주사를 4번이나 맞아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

마지막 5번째 주사 맞으러 갔더니 무릎이 붓고 상태도 안 좋다면서 주사는 덜한 쪽만 맞고 기브스 같은 보호대를 착용!

맨발 걷기도 아쿠아도 다 그만 두고 당분간 다리를 덜 쓰라네!

 

칼림바를 몇 차례나 연주하면서 녹화했건만 영~ 시원찮네!

동요 "섬집 아기"

 

정태춘, 박은옥 노래 "봉숭아"에 칼림바 반주를 덧입혔다.

결국 박자도 몇 군데 틀렸고, 후(後)주에는 음을 놓쳐서 엔딩 연주도 못 했네!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네~~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안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 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거쳐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 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