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7일(수)
내가 겨울 바다를 보고 싶다고 했더니 사위가 검색하여 아침 일찍 카톡으로 보내왔네!
(튀김집도 우동당도, 두 곳의 젤라또 집도 다 문이 닫혀 있었고.....
회 먹은 후라서 배가 너무 불러서 찐빵 맛만 쬐매 보았다.)
바닷물도 유리처럼 맑았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빨간 등대!
지느러미가 공작 날개처럼 예쁜 성대라는 고기와 무늬 오징어회를 먹었다.
얼마나 싱싱하던지 썰어 놓은 오징어가 접시 위에서 꿈틀거렸다.
"걸음아! 날 살려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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