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일)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카나다에 두 군데 있는데
미국 것은"신부의 면사포"에 비유되는 한 폭의 병풍 같았고
카나다 것은 말굽 모양이라고 "Canadian Horseshoe Falls" 라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학교 운동장 트랙의 3면의 모양이었다
얼마나 멀던지 뉴욕에서 승용차로 8시간 넘게 달렸는데
갔다 와서는 우리 사위가 허리병이 나서
파스 냄새를 풍기며 다니는 바람에
미안해 어쩔줄 몰랐다
사위가 인터넷으로
"Best view of the Falls" 에 해당되는
비싼 방을 예약 해 놓은 덕분에
2박 3일동안 침대에 누워서까지 폭포를 실컷 보고 왔다
카나다 쉐라톤 호텔에 머물었는데
미국과 카나다 두 폭포가 동시에 한 눈에 들어 왔다
미국과 카나다 국경에 인접한 버팔로우에서
"버팔로우 윙"의 원조라고 자처하는 식당을 찾아 갔다
왼쪽 것은 매운 맛, 오른쪽은 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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