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솔로(언니, 후배, 나)들이 연휴 마지막 공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궁리하다가
후배가 화원을 못 가 봤다기에 화원으로 Go~~
작년보다 코스모스꽃이 좀 덜 한듯?
먼저 화원동산을 둘러보고...
화원동산 전망대에서
목화꽃도 보고.....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에서 쇠고기 국밥, 잔치 국수, 어묵탕, 밀전병에
막걸리도 곁들인 후에,
쾌속정을 타고서 강정보 디아크도 쳐다보고....
코스모스가 훨씬 더 많다는 고령 대가야교 밑 둔치에 갔더니....
우와~~! 끝도 보이지 않는 코스모스 길!!!
십리 가까이 될 듯!
여러가지 옷을 입힌 허수아비들도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끝이 안 보이는 코스모스 길!
징검다리를 건너서 차 세워둔 곳으로 가다보니, 고디 잡는 사람들!
그리고 옥포에 만들어져 있다는 "송해공원"으로~~
이북 사람인 송해씨가 옥포와 무슨 연관이 있나 했더니 처가가 옥포라네!
한국에서 일등 남편이 송해 라더니....ㅎㅎ
이유인즉 밥 안 해 줘도 되고, 90살 넘도록 돈 벌어오고,
집에 들어 올때는 각 지방의 특산물 갖고 오고...등등 ㅋㅋ
이제는 처가 동네까지 이름 떨치게 하네!
10/8 이곳에서 준공 테이프를 끊고, 전국 노래 자랑 녹화를 한다네!
송해공원을 소개하는 방송이 송해씨의 목소리로 앰프에서 흘러 나오고...
무지 높은 분수와 두 줄기 폭포!
하나는 자연 폭포, 또 하나는 인공 폭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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