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09/11/14 영천 보현산 천문대

김혜란골롬바 2014. 9. 6. 08:57

2009년 11월 14일

동기회 카페(Lily39) 오프라인 1박 2일 행사가 경주에서 있었는데,

3년만에 그 행사에 참석하는 서울 친구 환영 행사로

동대구역에서 태워서 식전 행사로 우리 차는 영천 보현산 천문대로 향했다.

올라가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며, 얼마나 춥든지.....

 

천문대로 향하는 굽이 굽이 휘어진 길 가에 심어져 있는 가지런한 가로수 모습

심한 S코스라서 운전하기 무척 힘들었다.

 

 

 

 

 

 

고지대, 차가운 날씨임에도 자갈 틈을 비집고 나와서 꽃을 피운

민들레의 강인한 생명력!

 

 

 

 

 

 

 

 

 

 

 

경주 행사장으로 가는데 차가 얼마나 밀리든지...

내가 접수를 맡았는데 빨리 안 온다고 전화는 자꾸 오지....

도착하여 부지런히 한복을 갈아입고 행사장에 들어서니

나에게 쏟아지는 카페 두목의 따가운 눈총을 피할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