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주일)
잔뜩 찌푸리고 비가 가끔 뿌리는 날 오후에 갑작스레 날린 친구의 번개에 Call~~!
감악산 꽃& 별 여행 축제가 10/3에 끝났고, 오후 시간이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오후 3시쯤 나섰는데,
정상을 앞둔 2.7km 지점부터 굽은 2차 왕복 차선이 완전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입구의 예쁜 댑싸리들 (움직이는 차안에서 찍었더니....)과
하얀 국화 꽃길이우리들을 맞이했다.
대구市鳥가 독수리인데, 이곳도?
운무에 싸인 겹겹의 산들은 한 폭의 동양화였다.
운무, 꽃, 갈대와의 하모니
끝없이 펼쳐진 보라색 아스타 국화의 환상적인 향연이었다!
너무 추워서 차 안의 담요를 두른 듯!
우리가 도착한 후에도 이어지는 차의 행렬
가시 바늘꽃과 구절초도 한몫을 했고....
전망대 옆의 아직 덜 핀 어린 억새(다 피면 이 또한 장관일 듯?)
전망대 위에서 보이는 풍경
갑자기 나오느라고 아무 준비없이 얇은 옷을 입고 왔더니
너무 추워서 별 여행은 엄두도 못 내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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