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당, 성지순례 및 피정
2025/05/08(목) 남양 성모 성지
김혜란골롬바
2025. 5. 9. 17:06
2025년 5월 8일(목)
8명의 비신자 친구를 포함한 26명의 고교 친구가
2019/06/06에 평리성당 신자들과 다녀온 적 있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 성지로 112번지에 위치한
남양 성모 성지(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전담) 순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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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목) "남양 성모 성지"
2019년 6월6일(목)레지오 야외 행사로 전세 버스 4대를 타고, 162명의 레지오 단원들이 "남양 성모 성지"로 갔다.불볕같은 전날의 날씨와 달리 하루종일 구름이 끼여 있어서 순례하기 참 좋았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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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가 앞장섰기에 두 달 전부터 잠이 안 올 정도로 무척 신경이 쓰였다.
아침 6시40분에 어린이 회관을 출발하여 4시간을 달려서
다행히 11시 미사에 늦지 않고 참례할 수 있었다.

이 성지는 병인박해(1866년) 때 박해 당한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로서,
"치명일기"와 "병인 순교자 증언록"에 따르면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정 필립보, 김 흥서 토마스가 남양에서 순교했단다.


통일 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의 40m 높이의 두 탑은
"순교자들의 영광과 남과 북의 화합"을 상징한단다.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의미 있는 계단이라고 하길래 힘들지만 걸어서 올라갔다.



대성전 제대


십자가 양쪽으로 "최후의 만찬"과
환희의 신비 제1단(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과
제2단 (마리아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의 그림이 붙어 있었다.


성체 감실과 자비의 예수님

제대가 얼마나 넓던지
이상각(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의 키가 너무 작아 보였다.




이층 성가대 석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파이프 오르간

소성당
낮 삼종 기도 종소리가 들렸다.
성체 현시대






두 팔 벌려 순례자들을 환영하시는 예수 성심상




전에는 나무로 만든 십자가였는데....


묵주 기도 길



"빛의 신비 제1단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과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와 콜베 신부님


야외 성당




희망과 위로의 천사





아기 예수님이 성모 마리아 옷자락을 붙들고 매달려 있는 모습의 성모자상에
나도 간절한 마음으로 매달려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