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나들이
2022/8/30(화) 구 상(具 常) 문학관
김혜란골롬바
2022. 9. 1. 13:07
2022년 8월 30일(화)
왜관에서 복어탕으로 마음에 점을 찍고 나오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세계 200대 문인 반열에 오른 具 常 시인(1919~2004)은 울 아버지와 인연이 깊으신
분이시기에 전부터 이 문학관을 찾고 싶던 차였다.

蘇岩 金 泳 <字>俌 <字> 全集(김동소 엮음 - 소명 출판사 ) 681쪽에 실린 具常님의 글



문학관 마당에 있는 詩碑(2018년 10월에 세움)







具 常과 친분이 두터웠던 이중섭 화백의 작품









具 常님의 사저인 觀水齊(관수제)는 시인이 강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마음을 씻고 가다듬는 "觀水洗心"의 삶을 살았던 곳으로
단골손님은 천재 화가 이중섭이었단다.

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 지낸 구상 시인(하)…사회 부조리 꼬집고 독재에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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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 지낸 구상 시인(하)…사회 부조리 꼬집고 독재에 날선 비판
시인 구상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이기 전에 강직한 언론인이었다 그는 광기와 잔인함으로 뒤덮인 전쟁속에서도 기자로서 양심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권력이 옥죄고 탄압해도 그의 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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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재 옆 마당의 석류나무는 얼마나 예쁘고 많은 석류가 열렸는지
가지가 늘어질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