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9/08/23(금) 청도 야간 마실 나들이(1) 코미디 예술촌, 청도 박물관, 유등 연지
김혜란골롬바
2019. 8. 25. 04:00
2019년 8월 23일(금)
고교 2년 후배를 비롯하여 고교 동기 10명과 "청도 야간 마실 나들이"를 갔다.
먼저 "코미디 예술촌"과 "청도 박물관"으로~~~
한국 코미디 100여 년을 재조명하고, 사라져 가고 있는
재담,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원맨쇼, 몸 개그 등등으로 코미디를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해 놓은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 체험관이라네.
앉은키가 작아서 가발에 머리가 딱 안 맞았구먼!ㅋㅋ
청도 박물관
2013년 12월 14일에 개관했단다.
신석기시대 빗살 무늬 토기, 청동기 시대 고인돌과 조선 시대 동헌, 읍성, 석빙고 등
많은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친구들이 돌려대니 무지 어지러워서 "그만~~~!" 하고 소리 질렀다.ㅎㅎ
"유등 연지"
청도 지역의 아름다운 절경을 대표하는 청도 팔경 중 한 곳이라네.
"모헌 이욱"(고성 李 씨)이 "무오사화"의 여세로 이곳에서 음거 생활을 하면서
못을 넓히고 연을 심어 오늘에 이르렀단다.
또 군자정은 이욱이 시를 읊고, 글을 짓던 옛 터라네.
연꽃은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직도 끝물을 자랑하고 있었다.
2014/08/07(주일)에 왔을 때의 모습
"군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