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수) 오전에 가톨릭 병원 바로 입구에 있는 곳이지만 보따리와 불편한 다리 땜에 언니의 부축 받으면서 친구 차를 타고 전인병원으로 옮겼다.720호 5인실 공동 간병실이었는데,간병사가 꼼짝도 못하게 너무 엄하게 하는 바람에 마치 요양원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서 바로 퇴원하고 싶은걸 꾹 참았다.아마 첫날이라고 군기(?) 잡으려는 듯?ㅎㅎ전인병원에서의 첫 식사ㅡ환자식 위주로 나오던 저 쪽 병원보다는 간이 맞고 먹을만 했다. 하루에 두 번 물리치료실에서 꺽기와 찜질 치료를 했고, 의료보험 혜택이 없는 도수 치료(1회 30분에 100,000원)를 총 6회 받고는 서비스로 매일 물침대에서 무료로 20분간 맛사지를 받았다. 도수치료는 진땀이 바짝 날 정도로 너무 아팠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