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129

영국 아일랜드 여행 (6) - 기네스 맥주 공장, 작가 박물관, 말라 하이드 성, 성패트릭 성당, 트리니티 대학

2011년 8월2일(화) 오늘은 이번 여행 중 유일하게 같은 호텔에서 이틀 밤을 자기에 가방 안 챙겨도 되는 푸근함을 느끼는 아침이었다 집에 가서 잔 가이드가 부인의 부상으로 다른 여 가이드로 대체 되었고 우리들은 기네스 맥주 공장 견학을 갔다 한국에 나와 있는 기네스 맥주는 거의 말..

영국 아일랜드 여행 (5) - 골웨이 대학, 골웨이 성당, 던귀에어 성

2011년 8월1일(월)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해안 호텔에서 자고 난 후 아침에 아름다운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기 전 맨손 체조로 몸도 풀고... 골웨이 대학 골웨이 성당 가톨릭 신자인 가이드(세례명 하상 바오로)의 배려로 우리 신자 일행은 평일 미사에 ..

영국 아일랜드 여행 (4) - "예이츠" 의 도시 "슬라이고", "노크" 성모 발현지

2011년 7월31일(일) 아일랜드의 대표 도시이자 아일랜드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윌리암 버틀러 예이츠"의 도시인 슬라이고를 향하여 140Km를 달렸다 슬라이고는 예이츠의 외가가 있던 곳인데, (가이드의 표현을 빌리면 살림이 어려웠던 시절 예이츠는 외가로 가고, 그의 어머니는 친..

영국 아일랜드 여행 (3) - 자이언트 코즈웨이, 던세베릭 성, 인로프 브릿지, 런던데리

2011년 7월30일(토) 아침 식사후 호텔을 출발하여 벨파스트 관광에 나섰다.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타이타닉" 호가 만들어진 조선 공장으로 갔다 이 도크 안에서 타이타닉 배가 건조 되었단다 북 아일랜드 최고의 관관 명소라는 "인 로프 브릿지" 봉화 청량사 위에 있는 "하늘 다리"에 비하면 보잘 것 없었지만... 아일랜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영국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이언트 코즈웨이"로 갔다 화산 작용에 의해서 용암 중 가장 뜨거운 현무암이 분출되어 냉각되면 가뭄 때 논바닥이 갈라지는 것처럼 규칙적인 모양의 균열이 생기는데, 마치 기둥 모양(柱狀)의 틈새(=절리)가 형성 되어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 나라의 제주도 해안, 금강산 해금강의 총석정,..

영국 아일랜드 여행 (2) - 에딘버러 성,글래스고우 대성당 등 시내 관광, 벨파스트 행 페리 탑승

2011년 7월29일(금) 호텔에서 나와서 에딘버러 성을 둘러본 후, 글래스고우로 이동 했다 에딘버러는 은빛 물결이 현란한 호수, 백 파이프, 맥아로 빚은 고급 위스키, 장엄한 절경의 산을 연상케 하는 스코틀랜드 로디언 주의 주도로서, 스코틀랜드 귀족들의 성과 왕조의 유산이 풍부한 곳으..

영국 아일랜드 여행 ; 2011. 7. 27 (수)-8.8(월) (1) - 요크성, 세인트자일스 성당, 칼튼힐 등

2011년 7월27일(수) 중부 지방의 물벼락과 무더위를 뒤로 하고, 또 두어달 동안의 무기력과 나태와 우울에서 벗어 나고픈 마음으로 동아 쇼핑 앞에서 일행들을 만나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뉴스에서는 계속 산사태와 침수 소식을 들려 주는데 그래도 날씨는 우리 편인양 별 지장없이 공항에 도착했다 11시간 남짓되는 지루한 시간을 이겨내고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여 자칭 "아일랜드 이민 제1호"라는 가이드를 만나 다시 320Km를 달려 그 곳 시간으로 밤 1시가 지나서야 잉글랜드 북부 지방 헤러게이트라는 작은 도시의 Ibis York Centre Hotel 에 도착했다 어제 새벽 집을 나선지 무려 26시간 만이었다 인천 - 런던 - 요크(1) - 에딘버러(1) - 글래스고우 - 스트레네어 - (페리) - 벨..

동유럽 여행 (8) - 짤스감머굿,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 프라하 야경

2010년 5월8일(토) 지난 밤 투숙한 짤스부르크의 "에우로 호텔" 2천 미터 산 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아름답게 어울러진 곳으로 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곳이라 했다 유람선을 40여 분 동안 타고 길겐에서 볼프강 호수를 둘러 보았다 이곳에서 암벽 등산도 한다네(왼쪽 중간에서 약간 아래 ..

동유럽 여행 (7) -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야마 동굴, 블래드 성, 오스트리아의 짤스부르크

2010년 5월7일(금) Postojnska Jama 동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환상적인 카르스트 동굴계(첫 번째는 미국 캔터키주에 있다네)로 현재 약 20km가 발견 되었는데, 5.2Km 구간이 관람을 위해 개방 되어 있었다. 동굴 열차를 타고 2Km 관람하고 난 뒤 걸어서 1시간 반 가량 동굴 속을 둘러 보았는데 삼척 환선굴 등 우리 나라에 있는 어떤 동굴과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동굴 속 동물군 인어(Human Fish) 극히 희귀종 으로서 카르스트 지형 속에서만 발견되며, 앞을 보지 못 하고 외부 아가미를 통해 호흡 한다네 이 그림을 따라서 들어 가도록 친절하게 알려 주네 동굴 속 주의 사항으로 그려 놓은 그림들이 너무 재미나서 옮겨 봤다 동굴 속이 춥다고 모포 만또를 3유로에 빌려 주는데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