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취미 생활 42

새로운 스케쥴

1. 대구 여성회관에서 하는 가곡교실 서구 문화 회관에서 해 오던 가곡교실은 코로나19로 휴강한 이래 언제 개강할지도 모르겠기에, 지인이 정보를 보내왔기에 인터넷으로 등록 신청했다. 여성회관은 남편이 1989년 시청 여성과에 근무할 때 맡아서 설립하여, 2년 가까이 다니면서 컴퓨터, 서예, 수공예(지점토, 등공예 등)반을 다녔고, 그 후 2년 뒤인가? 종이접기 강의를 자원 봉사로 두어 차례 강의한 곳이기에 너무나 친숙한 곳이었다. 3층 넓은 강당에서 겨우 10명도 안 되는 회원들이 앉아서 하는데, 미안스럽게 자꾸 결석할 일이 생기네! 2. 8월호 반상회보지(서구 광장 358호)를 보다가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과거로의 여행 - 어른이 배우는 한국사" 강의에 등록했다. 강의 장소도 이 아파트 이사 온지 얼마..

2022/09/03(토) 프리소올의 희망 리듬 "춤추는 클래식"

2022년 9월 3일(토) 저녁 7시 반에 서구문화회관 상주 단체인 프리 소울(Free Soul)과 CM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춤추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받아 갈 수 있는 즐거운 클래식 공연으로 흥겨운 리듬으로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공연장에서 사진 촬영 불가로 사진은 서구문화회관 Band에서 퍼 왔음)

2022/08/13(토) 서구! 쿨(Cool)한 트롯 콘서트(김호중 출연)

2022년 8월 13일(토) 우리 동네 이현 체육 공원 잔디 광장에서 김호중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고 지인이 예매한 표 한 장을 주길래 앗샤~~! 오후 늦게 소나기가 한차례 겁나게 쏟아지더니, 집을 나서는데 우산 신세를 질 수 밖에.... 공연이 저녁 8시반에 시작인데, 6시에 갔더니 입장권 소지자의 줄이 끝이 안 보이네! 겨우 한시간 남짓을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2,500 개의 의자가 다 찼고, 입장권 없는 사람들은 잔디 광장 둘레의 울타리에 빽빽히 서 있었다. 별님 김호중의 팬 클럽인 아리수들의 보라 물결이~~~ 나도 보라색 티셔츠와 장갑으로~~~ㅎㅎ 기다리는 동안 스크린에서는 여러 영상들을 보여 줘서 지루하지 않았다. 오늘의 사회자 - 개그맨 허경환 "막..

2022/07/30(토)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2022년 7월 30일(토) 서구 문화 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 제목이 신기해서 들어가 봤더니 온갖 폐품들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해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만화 "반짝이" 최정현 작가의 일상 생활 폐품을 예술의 세계로 작품화한 이색 체험전이었다. 휠체어 바퀴를 이용하여..... 선풍기를 이용하여..... 수류탄은 컴퓨터 자판으로, 강아지는 바둑돌로..... 다리미를 이용하여 만든 돛단배 숟가락과 포크로...... 페인트 통과 1회용 플라스틱 접시로...... 폿트와 숟가락으로..... 옷걸이를 휘어서....... 화분을 이용한 스텐드 등

2022/03/22(화) 두 친구의 전시회 - 영화 "4인의 화가들" 中 "양성옥" 부분

2022년 3월 22일(화) 대구 문화 예술 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대구 현대 미술 2022 함께 하는 Q&A"에 고교 동기 두 친구의 작품이 전시되었다기에, 또 한 친구의 미술 인생이 "4인의 화가"라는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기에,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볼 겸 갔다. 8 전시실 김주희 친구의 작품 4 전시실 앙성옥 친구의 작품 2005년 1월 뇌출혈로 쓰러져 오른쪽 수족 마비와 언어 불통의 고통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서 붓을 잡은 친구의 미술 인생이 눈물겹도록 감동적이었다. 목련꽃이 10대의 예쁜 모습을 뽐내고,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는 성당못 데크 길을 친구들과 걸었다. 2022년 5월 9일(월) 로사리오 모임을 마치고는 시간 되는 친구들과 김광석 거리에 있는 "문 갤러..

2021/11/27(토) 세빌리아의 이발사

2021년 11월 27일(토) 이 작품은 오페라 부파의 유명한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세빌리아 호텔에서 일어나는 로맨틱한 코믹극으로 구성된 작품이었다. 나의 단골 문화 생활 터인 서구 문화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 시작 전 친구의 셀카로~~~ 무대 좌, 우 스크린에서 우리말 가사가 나와서 작품 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아래 사진들은 서구문화회관 밴드에서 퍼 온 사진 남자 주인공과 그의 비서 제2 남자 주인공의 구애(求愛) 세빌리아 호텔에 남기 위해 가짜 의사(왼쪽 파마 머리)로.....! Curtaln Call 예술 감독의 인사 마당에 설치된 예쁜 풍차 앞에서 풍차 날개의 반짝이는 불빛이 너무 예뻤다! (사진은 흐리게 나왔지만.....) 21/10/15(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