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10

2022/07/30(토) 이현체육 공원의 물놀이장

2022년 7월 30일(토) 코로나로 3년 만에 이현 체육 공원의 야외 물놀이장이 열렸다. 제5회 가족 사랑 아이스 축제가 열린다기에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 나무통에 물이 가득 차면 쏟아지는게 무척 시원하고 재미있어 보였다. 나도 어린애라면 수영복 입고 함께 즐길낀데....ㅎㅎ 애들 어릴 때 온 식구들이 수영장 가서 놀던 생각이 났다.

2022/07/30(토)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2022년 7월 30일(토) 서구 문화 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 제목이 신기해서 들어가 봤더니 온갖 폐품들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해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만화 "반짝이" 최정현 작가의 일상 생활 폐품을 예술의 세계로 작품화한 이색 체험전이었다. 휠체어 바퀴를 이용하여..... 선풍기를 이용하여..... 수류탄은 컴퓨터 자판으로, 강아지는 바둑돌로..... 다리미를 이용하여 만든 돛단배 숟가락과 포크로...... 페인트 통과 1회용 플라스틱 접시로...... 폿트와 숟가락으로..... 옷걸이를 휘어서....... 화분을 이용한 스텐드 등

나의 친구 홍선희(마리루시아)

우리집은 내가 태어났던 남산동에서 국민학교 5학년(1960년) 5월에 범어동으로이사를 갔다.그 때 범어 성당 주일학교에서 선희를 만났으니 우리 둘은 무려 62년 지기이네! 선희는 나의 대구여중 1년 후배이며, 우리 큰 딸의 영세 대모였고,울언니의 견진 대녀였다.우리 둘은 만났다 하면 나는 내 얘기 보따리를 술술 풀어 놓았고,친구는 그냥 들어 주기만 해도 나는 좋았다.1969년 2월 범어 성당 출신 곽길우(베드로) 신부님의 첫 부임지인 수안보 성당으로그 당시 성당 청년회원들이 기차를 타고 방문하는 길! 충주 비료 공장 견학도 했고....둘 다 결혼하고 이런 일 저런 일 겪다 보니 언제 만났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 세월 만에 겨우 만날 정도? 그래도 다행히 요새는 카톡으로 자주 소식 주고 받을 수 ..

나의 이야기 2022.07.26

2022/07/07(목) 앞산 빨래터 공원과 해넘이 전망대

2022년 7월 7일(목) 친구 차 타러 갈 때마다 눈에 뜨이던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청도 구장에서 운동을 마치고는 친구 집 가까이 오니, 야경이 너무 멋져서 내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연인과 함께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하트 하늘다리 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7/22(금) 저녁8시반 쯤 KBS1의 "지역의 사생활" 프로 앤딩 부분에 나왔다. 멀리 보이는 두류 공원 E랜드의 E - Tower(두류 타워) 데크 바닥에는 유리가 깔려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밟으면서 내려다보니 너무나 아찔~~~ 바닥 무늬도 여러가지로 바뀌어졌고..... 달무리는 잔뜩 끼였건만 그다음 날 새벽에 겨우 쬐매 오고는 습한 불볕더위만 맹위를 떨쳤고.... 밤 8시가 되니 드디어 인공 폭포와 분수가 가동! 이 사진을 찍다가 왼쪽..

2022년 파크골프 활동(5) - 8/30(화) 서재구장 24번째 홀인원

7/1(금), 7/2(토)에 서재 구장으로 갔으나, 토요일에는 너무 밀려서 18홀 밖에 못 쳤다. 7/7(목)은 나의 생일 큰 딸이 새벽 배송으로 보내준 케이크 7/19(화) 식구들이 모여서 또 생일 케이크를 잘랐고.... 그리고 파프랄랄 월례회라서 청도 구장에 같이 갈 친구들 만나러 무용부 모임에 갔다가 콜라 잔 들고서 생일 축하 인사까지 받았고....ㅎㅎ 폭염의 대구 날씨와는 달리 불어오는 강바람으로 너무나 시원했고 밀리지 않아서 대통령 골프(?ㅋㅋ)를 36홀 쳤다. 운동을 마치고는 내 생일이라고 내가 주꾸미 볶음을 맥주 2병과 함께 쏘았다. 쏘는 者가 王?ㅋㅋ 한 병이 덜 시원하다고 말했더니 한 병은 공짜!ㅎㅎ 청도 친구가 청도 성당 교우 부부를 만나서 인사했더니, 우리 테이블로 하사된 왕새우 튀김..

2022/07/07(목), 7/21(목) 청도 유등지 연꽃

2022년 7월 7일(목) 청도 파크 골프 구장으로 공치러 가는 길에 청도 유등지에서 내렸다. 이 곳은 대부분 분홍빛 연꽃인데, 며칠 후에야 분홍 연꽃 물결로 출렁일듯! 유등지 둘레에 서 있는 백일홍(배롱나무)도 예쁘게 꽃을 피었고...... 길에는 서거정의 詩가 씌여 있었다. 7월 21일(목) 에 친구 13명과 또 유등지로~~~ 7/7에 갔을 때 보다 훨씬 만개! 유등지로 가면서 차 안에서~~~ 찻집에서

2022/07/05(화) 김천 근교

2022년 7월 5일(화) 언니 병원에 따라갔다가 이질녀가 볼일 보러 간다기에 두 자매가 드라이버 삼아 김천 근교(구미 근처)로 따라붙었다. 5/24(화) 가톨릭 병원에서 몇 차례나 곧 비가 내릴 듯 찌푸린 날씨여서 햇살이 뜨겁지 않아서 좋았다. 연꽃은 아직 한참 더 있어야 보기 좋을 듯! 찻집에서 이질녀 볼일 마치고 오기를 기다리면서 미니어처가 앙증맞아 보였다. 연밭을 내려다보면서 셀카로~~ㅎㅎ

2022/06/30(목) 감포 해변, 감은사지, 기림사

2022년 6월 30일(목) 지난 5월 25일(수) 로사리오회에서 묵호를 갔어도 그저 바라만 봤기에 성이 안 찼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싶었고, 또 바다가 고프다는 내 뜻에 따라 친구가 고맙게도 감포로 데려다 주었다. 문무대왕릉 아직은 바닷물이 발이 시리도록 차가웠다. 답답했던 내 마음이 뻥~ 뚫리는 듯! 회덮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2014/11/27에 경주 므네송 마치고, 친구들과 다녀 온 적 있던 감은사지로~~~ 2014/11/27의 모습 기림사에는 두어번 들렸지 싶은데 너무나 눈에 생소했다. 베코니아 조롱조롱 달린 열매가 참다래일까? 아직도 활짝 피어있는 주차장의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