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7일(금) 후배와 둘이서 계산성당 11시 반 미사를 하고는 점심을 먹고 앞산으로 갔다. 대구 시내에 이런 멋진 메타쉐콰이어 길이 있다니....! 숲 길 입구 양쪽에 있는 표지판 가끔씩 입도 벌리고, 소리도 내었고, 꼬리랑 발도 움직여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계속 이어지는 그늘진 메타쉐콰이어 길 날씬함 측정기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 구두를 벗고 양말은 신은 채로 걸었는데도 너무 아파서 겨우 몇 발자국 걷고는 포기! 관리 사무소 앞까지 올라갔더니 시원한 인공 폭포가 흘러내리고 있었고.... 노래 "성불사의 밤"에 나오는 그 성불사일까? 산책길에 전시되어있는 초등학생의 작품 중에서 너무 예쁘게 표현했기에.... 쉬면서 셀카하고 보니 너무 늙은 표시가 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