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토)
하바나는 쿠바의 도시로 캐리비안에서 가장 큰 도시란다.
풍파가 많았던 도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쟁과 혁명 속에서 그리 많은 손해를 입지 않아서
오늘날 100년 전 지어진 도시로의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단다
버스 타고 지나 가면서 본 공동 묘지
아리마스 광장에서
"체게바라"의 얼굴 조형물이 붙어 있는 건물
오페라 하우스
말 발굽 소리가 안 들리도록 나무 토막으로 만들어 놓은 도로
5,60년 대 식의 미국의 자동차
쳐다 보는 것만으로도 돈을 내어야 될 정도로 굉장히 바싸다네
거리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거대한 건축물들
이곳에도 용설란이 많았고
길에 쿠바의 지도가 새겨져 있었고...
쿠바의 택시라네
사탕수수에서 쥬스를 만들고 있었다
럼주 박물관에서 술 제조 과정을 봤다
18세기에 바로코 양식으로 지어진 광장 북쪽에 위치한
San Cristobal 성당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방문 하신 곳이라네
지난 밤 폭탄 쏘았던 곳 - 무기 광장(Plaza de Armas)
헤밍웨이 박물관 에서
하바나 신 시가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가니 "Sancisco de Paula"라는 주택에
"Ernist Hemingway"(1899-1961)가 살았던 집이 나왔다.
1928년 헤밍웨이가 쿠바를 방문 한 후 줄곧 머물며 "노인과 바다" 등의
작품을 냈단다.
내부는 당시의 상태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노인과 바다" 책이 있는 방,
타이프라이터, 동물 박제, 9,000여권의 장서가 있었다.
헤밍웨이의 가족들이 방문할 때 머문다는 집
박물관 내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배 앞에서
헤밍웨이가 키우던 개들의 무덤이라네
사탕수수로 쥬스를 만들어 팔고 있어서 맛 보았다.
길거리의 벽화 앞에서
모래로 모자이크한 그림이라네
저녁 7시 45분 하바나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5시간 반 만에 페루의 리마에 도착해서
Delfines Hotel & Casino에 투숙하니 밤 12시가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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