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

중남미 여행 (5) - 쿠바의 하바나(시내 관광, 헤밍웨이 박물관 등)

김혜란골롬바 2012. 7. 13. 17:18

3월 31일 (토)

하바나는 쿠바의 도시로 캐리비안에서 가장 큰 도시란다.

풍파가 많았던 도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쟁과 혁명 속에서 그리 많은 손해를 입지 않아서

 오늘날 100년 전 지어진 도시로의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단다

 

버스 타고 지나 가면서 본 공동 묘지

 

아리마스 광장에서

 

 

"체게바라"의 얼굴 조형물이 붙어 있는 건물

 

오페라 하우스

 

말 발굽 소리가 안 들리도록 나무 토막으로 만들어 놓은 도로

 

 

  

5,60년 대 식의 미국의 자동차

쳐다 보는 것만으로도 돈을 내어야 될 정도로 굉장히 바싸다네 

 

  

거리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거대한 건축물들

 

이곳에도 용설란이 많았고

 

길에 쿠바의 지도가 새겨져 있었고...

 

쿠바의 택시라네

 

사탕수수에서 쥬스를 만들고 있었다

 

 

 

 

럼주 박물관에서 술 제조 과정을 봤다

 

 

 

 

 

18세기에 바로코 양식으로  지어진 광장 북쪽에 위치한

 San Cristobal 성당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방문 하신 곳이라네

 

 

 

 

 

 

 

 

 

 

 

 

 

 

 

 

 

 

 

지난 밤 폭탄 쏘았던 곳 - 무기 광장(Plaza de Armas)

 

 

 

 

 

헤밍웨이 박물관 에서

하바나 신 시가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가니 "Sancisco de Paula"라는 주택에

"Ernist Hemingway"(1899-1961)가 살았던 집이 나왔다.

1928년 헤밍웨이가 쿠바를 방문 한 후 줄곧 머물며 "노인과 바다" 등의

작품을 냈단다.

내부는 당시의 상태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노인과 바다" 책이 있는 방,

타이프라이터, 동물 박제, 9,000여권의 장서가 있었다.

 

헤밍웨이의 가족들이 방문할 때 머문다는 집

 

 

박물관 내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배 앞에서

 

헤밍웨이가 키우던 개들의 무덤이라네

 

 

 

 

 

 

 

 

사탕수수로 쥬스를 만들어 팔고 있어서 맛 보았다.

 

 

 

 

길거리의 벽화 앞에서

모래로 모자이크한 그림이라네

 

저녁 7시 45분 하바나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5시간 반 만에 페루의 리마에 도착해서

Delfines Hotel & Casino에 투숙하니 밤 12시가 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