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가톨릭 신자로서의 나의 일생(2) ; 2008년 4월 ~ 2018년6월

김혜란골롬바 2018. 8. 18. 16:48


2008년 4월14일~25일

11박12일 동안 "성모 발현지(파티마, 루르드, 바늬) 성지순례"를 다녀 왔다.

 

 

 

포르투깔 파티마 근처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

 

파티마는1917년 5월13일부터 10월13일 까지 매월 13일에 여섯번을 계속하여

당시 9살, 7살, 6살의 가난한 세 목동들에게 나타나신 곳.

 

 성모님의 발현을 본 세 목동 "루시아, 히야친다, 프란치스코"의 동상이

뒷 쪽에 있었다.

"루시아, 히야친다, 프란치스코"의 무덤

 

 

 

파티마에서 촛불 행렬

 

 

성녀 "아빌라의 데레사"의 고향인 스페인 아빌라와 부르고스에서

 

 

서울 "서강대학교"와 광주 "가톨릭대학"을 설립한 "예수회"의 창시자인

스페인 로욜라 "성 이냐시오" 생가에서

 

 

"루르드"는 피레네 산맥 기슭 해발 423m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써

1858년 2월11일에 성녀 "벨라뎃다"에게 성모님께서 처음 발현 하신 이후,

7월16일까지 열여덟번이나 발현하신 곳이란다.

아홉째 발현날인 2월25일에

"Allez bolre la Fontaine et vus Y Laver"("샘의 물을 마시고 세수를 하여라")

라고 말씀하신 이후 150년 동안 매일 12~3만리터에 달하는 물아 흘러 나오는 것만도 기적인데,

많은 환자를 낫게 하는 기적까지 일어 났단다.

 

 

 

 

 

"루르드"에서의 "장엄 성체 강복"

 

성모 발현지 벨기에 "바늬"에서

 

1921년 3월25일 7남매의 맏딸로 태어난 "마리에트 베코"가 11살이던

1933년 1월15일부터 3월2일까지 여덟번이나 성모님께서 "가난한 이들의 동정녀"

발현하셨단다.

세번째 발현 날인 1월19일 성모님께서는 마리에트를 샘터로 인도하시어,

"이 샘은 모든 민족들을 위해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란다."

그 샘에서는 여전히 물이 솟고 있었고,

우리들은 성모님 말씀대로 몇 차례나 샘물에 손을 담구었고, 물을 받아 마셨다.(오른쪽 사진)

 

 

성모 발현지 성지 순례 마지막 날 들른 프랑스 파리 "몽 마르뜨르"("순교자들의 언덕"이라는 뜻) 언덕의 "예수 성심 대성당"은 1910년에 지어졌는데,

이곳에서 순교하였다는 "생드니 주교"는 짤린 자기 목을 들고서 7Km나 걸어 갔다는

말이 전해 내려 오고 있다네.

 

 

 

파리 "외방 선교회"본부에서

 

2008년 4월26일(토)

범물성당에서 시누님 아들 "혼인성사"에 우리 부부가 증인을 섰다.

 

 

 

2008년 7월23일(수)

7월20일에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남편의 "장례미사"

"최창호(야고보)" 신부님의 집전으로 범물성당에서 있었다.

 

 

 

 

2008년 10월11일(주일)

두째 손녀 지민이가 "죠반나"라는 세례명으로  춘천 스무숲 성당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

 

 

 

 

 


 

 

2011년 7월31일(주일) - 영국 "노크" 성모 발현지

2011/07/27(수)~8/08(월) 영국, 아일랜드 12박13일 여행 중에 가톨릭 신자 가이드의 안내로

이 성지를 순례하는 행운을 얻었다. 

1879년 8월21일에 마을 주민 15명에게 성모 마리아께서 성요셉 성인 사도 성요한

 6명의 천사를  대동하고 발현 하신 곳이라네.

 

 

 

 

 

 

 

 

 

 

기적수(水)도 받았고....

 

2011년 8월14일

큰 손녀 김지윤(파비올라)춘천 스무숲 성당에서 "첫영성체"를 받았다.

 

 

 

 

2011년 10월6일~8일

"백합동산" 가을 피정으로 평창 "성필립보 생태 마을" 에 2박3일 피정을 갔다.

2017년 5월30일(화) ~ 31일(수)에 1박2일 일정으로 평리 아름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이 곳에 왔었다.

그리고 2018년 9월로사리오 회원들과 1박2일 일정을.....

 

 

로마 병정 투구 모양의 종각

 

"성 필립보 생태 마을" 설립자 

 

2012년 3월28일(수) 맥시코 과달루페 성모 발현지

1531년 12월9일 미사를 보러 가던 인디오 "후안 디에고"

"테페악 언덕"에서 성모님을 만났다.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한 성인 "후안 디에고"

탈마에 새겨진 성모님은 145cm의 키에 피부색은 인디오 처럼 황갈색이고,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머리에서 발 아래까지 길게 내려 온 청록색 밝은 망토를 입으신

모습이란다.

 

 

2012년 4월11일(수)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코르카바도 언덕에 있는 "거대 예수님상"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네.

 

 

 

높이 12m, 두 팔 길이 8m의 크기

수시로 몰려드는 안개 때문에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었다.

또 안개가 몰려드기 시작!

 

 

 

2010년 11월5일~8일 서울 "로사리오" 회원들과의 3박4일

"이시돌 목장 자연 피정"이어, 

 

 

 

그 때 우리 동기 서울 "로사리오회"에 선혜와 함께 18명 참석!

 

 

2013년 1월31일~2월2일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눈꽃 피정"

언니와 함께 다녀 왔다.

내리는 비 때문에 눈이 다 녹아서 무척 아쉬웠지만.....

 

 

 

 

 

"손 묵상 기도" - 서로의 손바닥에 십자가를 그으면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저녁 식사 후 "떼제 기도"와 함께 "십자가의 경배"를 하였다.

 

2013년 7월20일(토)

남편의 5주기 "추모미사"가 청운신협 본점 6층 강당에서

"김정환(미카엘)" 신부님 집전으로 있었다.

 

 

 

 

 

 

 

 

 

2014년 8월23일(토)~24일(주일)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 주최 "제159차 레지오 단원 교육"

"한티 피정의 집"에서 1박2일로 다녀 왔다.

 

 

 

2014년 9월~ 2017년 7월

평리성당 어르신 대학인 "아름대학"에서 교무부장으로 봉사했다.

 

 

 

 

아름대학 "성경 골든벨" 퀴즈 사회를 보면서....

 

2015년 4월22일~24일

고교 동기 가톨릭 신자 모임인 "로사리오회"에서 서울 "로사리오회"와 합동으로

"이시돌 목장" 2박3일 피정을 했다.

 

 

 

 

2015년 7월10일

우리집에서 11구역 3반 반미사를 드렸다.(김영호 알퐁소 본당 신부님)

 

 

내가 오카리나로 성가 반주를 했고.....

 

 

 

2015년 8월20일(목)~23일(주일)

3박4일 동안 대구 대교구 "실버 4차 꾸르실료" 교육을 수료했다.

지도 신부 : 박상용(사도요한)  회장 :  박해룡(아타나시오)

 

"성녀 아네스" 분단

 

교육을 마치고 나오니 언니를 비롯하여 많은 꾸르실리스따들이 맞아 주셨다.

 

 

 

2015년 9월6일(토)

"천안 유남순 체육관"에서 열린 "꾸르실료 도입 48주년 및 제17차 전국 울뜨레아"

참가했다.

 

 

 

 

마치고는 "황새바위"로 성지순례를 갔다.

 

 

 

 

 

2015년 9월19일(토)

대구 대교구 주최로 "한티"에서 열린

"교구 도보 성지 순례 및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에 참가 했다.

 

 

 

2016년 3월25(목) ~ 28일(주일)

대구 북구 사수동에 위치한 "풋칭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원"에서 하는 

3박4일 "성파스카 피정" 에 참여 했다.

수도자들과 함께 하는 "성삼일" 예절이 너무나 엄숙하고, 가슴에 와 닿았다.

 

 

이번 피정에서 우연히 만난 고교 동기 김효진(소화데레사)와 함께

 

 

부활대축일(2016/03/28) 미사를 마치고 지도 수녀님과 피정 참가자들과 함께

 

 

2016년 10월15일(주일)

"제30차 대구 대교구 울뜨레아"에 연합 합창단원으로 참석했다.

 

 

 

 

 

 

 

 

 

 

 

 

 

 

2016년 10월23일

안면도로 가는 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공세리 성당"에 갔다.

 

 

 

"성 가정"

 

 

 

2016년 11월5일(주일)

충주호를 둘러 본 후 10년 전에 온적 있던 충북에서 가장 먼저 건립 되었다는(1930년)

"감곡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드렸다. 

 

 

 

 

1930년도에 만들어진 제대 중앙의 성모상("칠고의 어머니")은 한국 전쟁 때

인민군으로 부터 7개의 총상을 맞고도 부서지지 않았으며,

인민군들이 끌어 내리려고 올라 갔을 때

성모님 눈에서 눈물이 흘러서 인민군들이 무서워 철수 했단다.

 

 

 

 

 

주차장에 붙어 있는 이 현수막의 글이 운전자로서 마음 푸근하게 느껴졌다.

 

2017년 5월9일(화)

로사리오 회원들과 1박2일 "내포(충청도)지방" 성지순례를 했다

"갈매못"

 

 

 

내가 독서를 했고....

 

 

 

"공세리 성당"

 

 

 

 

"신리 성지"

 

 

 

 

 

 

 

"청양 다락골 성지"

 

 

 

 

2017년 11월26일(주일)

"본당의 날" 행사에 10구역으로 참석!

 

 

 

 

 

2018년 1월15일(월)

아파트 생긴지 10년 만에 10구역 신자들 모임을 했다.

 

 

 

2018년 3월10일(토)

"2018년 대구 1대리구 본당 사회 복지위원 사순 피정""한티"에서 있었다.

 

 

 

 

 

며칠 전에 뒤늦게 온 봄 눈이 무지 많이 쌓여 있었다.

 

 

2018년 6월17일(주일)

평리성당 10구역 야유회를 대형 버스를 대절하여 봉화 "우곡성지"로 갔다.

이 곳은 "천진암" 보다 4년이나 앞서 "홍유한" 선생께서 "칠극"을 실천하면서

수계생활을 하셨던 곳이라네.

이 분은 비록 세례를 받지는 않았지만, 한국 교회 최초의 수덕자이며,

경상도 북부지방(現 안동 교구)에 최초로 복음의 말씀을 가져 온 분으로서,

그 가계에서 그분의 뜻을 이어 피를 흘리며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가 13분이나 된단다.

 

 

 

돌아오는 길에 봉화 "닭실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