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2016/10/23~24 두친구와 2박3일(2) - 개심사

김혜란골롬바 2016. 10. 30. 08:24

10/23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고는

경복궁 건너편에 있는 서울 국립 현대 미술관을 관람하고 나오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가회동 길을 걸으면서 전통 기와 한옥집을 구경하고는 반포 세빛섬으로 가서

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세개의 섬(세빛섬) 중 가빛섬의 야경 -건물 조명 색갈이 수시로 바뀌어서 무척 예뻤다.

 

10/24(월) 서울역에 KTX를 타고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철도 노조 파업으로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천안행 1호선을 타고

렌트카 회사로 가서 예약된 차를 찾았다.

가까이 있는 공세리 성당(국내 성지순례 코너 참조)을 둘러본 후 서산 개심시로 갔다. 

 

 

 

가지에 흰 페인트 칠을 한 것 같네!

 

내포 문화 숲길을 걸어서 도착한 개심사

다녀오면 마음 고쳐 먹는 改心寺인줄 알았더니, 마음을 여는 開心寺구먼!ㅎㅎ

 

 

 

 

둥근 나무를 그대로 문설주에 사용

경내에 예쁘게 핀 용설란

 

 

휘어져 있는 멋진 소나무